지난 26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물류회사 트럭 현금 강탈 사건의 용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29일 천안 서북구 성정동 공동어시장 앞길에서 현금 5천만원이 들어 있는 돈자루를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A씨 등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이모(41)씨가 운전하던 모 특수물류회사 차량을 습격, 둔기로 이씨를 마구 때린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범행장면이 찍힌 CC(폐쇄회로)TV와 용의차량의 동선을 토대로 잠복한 끝에 이들을 검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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