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31일 오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상정, 처리를 시도했지만 야당의 저지에 막혀 1시간30여분만에 무산됐다. 한나라당 외통위원 10여명과 민주ㆍ민노당 의원 30여명은 막판 쟁점이었던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에 대한 여야 절충이 결렬된 직후인 오후 5시50분께 국회 외통위원장실로 동시에 모여들었다. 외통위원장실 측은 6시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문을 안에서 잠그고 외통위원들만을 출입시켰다. 이때문에 민주당 박지원 이미경 의원 등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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