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테니스의 유망주 이소라(17·원주여고)가 2011 이덕희배 춘천 국제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그쳤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772위인 이소라는 30일 강원도 춘천 송암 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자비나 샤리포바(469위·우즈베키스탄)를 맞아 첫 세트를 6―2로 따내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나머지 두 세트를 모조리 내주며 1대2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이소라는 전날 장수정(양명여고)과 한 조를 이뤄 복식 결승에서는 최지희―전남...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