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초고속열차(TGV)의 4분의 1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르 파리지앵 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프랑스철도시설공단이 올 상반기에 운행된 열차들의 정시성을 조사한 결과, 장거리 노선인 TGV의 75.8%가 제시간에 도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파리를 중심으로 수도권인 일드프랑스를 연결하는 트랑실리앵은 90%, 일반열차인 TER는 91.6%가 제시간에 도착하는 등 전체적으로는 90%가 정시 운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시간'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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