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골프 투어(JGTO)의 배상문(25)이 마이나미 ABC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상금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배상문은 30일 일본 효고현 ABC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일본의 가와노 고이치로(30)와 동타를 이뤘다. 배상문은 연장 6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은 가와노에게 아쉽게 우승컵을 내줬다. 올시즌 일본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배상문은 이번 대회 준우승 상금 1500만엔을 보태 총상금 1억4358만엔으로 상금 랭킹 1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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