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취임 첫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48) 감독은 "2011년 10월31일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우승의 감격에 젖었다. 류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SK를 1-0으로 물리치고 4승1패로 삼성에 2006년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류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우승해서 정말 좋다"면서 "부족한 나를 잘 따라준 선수단에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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