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29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호송차량을 겨냥한 탈레반의 자살 폭탄테러 공격이 발생, 미군 13명을 포함한 17명이 사망했다. 아프간 전쟁 시작 이후 수도 카불에서 연합군을 상대로 한 공격으로는 인명피해가 가장 큰 것이다. 미군 외의 사망자는 현장 부근에 있던 민간인 3명과 경찰관이라고 아프간 내무부는 밝혔다. 미국 국방부 측도 이번 자폭 테러로 미군 13명이 숨졌다고 확인했다. 앞서 카불 경찰은 "호송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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