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V5 이모저모] 안지만, 시상식 내내 샴페인 배달 Oct 31st 2011, 13:28 | ○…안지만은 우승이 확정된 뒤 가장 바빴던 선수 중 한명이다. '샴페인 배달'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받았기 때문. 안지만은 한바탕 샴페인 세례를 펼친 뒤에도 계속해서 덕아웃 앞으로 향했다. 나중엔 모두 그의 손을 거쳤을 정도. 양손에 샴페인을 배달하기 역부족이었는지, 바지 뒷주머니 양쪽에 샴페인을 채운 채 엉거주춤 뛰어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모든 행사가 종료될 때 쯤, 그라운드에 십여명의 선수들이 남아 있었다. 삼성의 우승을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막강한 투수조였다. 그들은 마운드 한가운데 모여 오치아이 투수코치와 김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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