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대장은 산에 갔다온 뒤 늘 '이젠 그만 가겠다'고 말했지만 산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정에 나섰다가 지난 18일 신동민과 강기석 대원과 함께 실종된 박 대장 일행의 구조ㆍ수색작업을 총괄지휘하는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29일 올해 수색작업은 종결했다고 밝히며 자신과 박대장에 얽힌 사연을 들려줬다. 수색작업 상황을 파악하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자 이날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날아온 이 회장은 가족들을 위로한 뒤 카트만두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 '빌라 에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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