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각종 불법행위 고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면서 고발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어학원 강사였던 임현석(39)씨가 포상금 사냥꾼으로 변신한 사례를 소개했다. 임씨는 채무로 인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돈벌이가 좋은 일자리를 찾다가 7년전부터 파파라치로 직업을 바꿨다. 한국에서 이들에 대한 시각은 싸늘하지만 임씨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먹잇감을 찾아다니며 불법 행위를 포착, 카메라에 담는다. 외국에서 파파라치의 취재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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