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남부 지역에서 30일 오후 5시30분께(현지시간) 장례식이 거행되는 도중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로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경찰과 의료진이 밝혔다. 현지 의료진은 또 이번 폭발로 부상자만도 42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바빌주(州) 주도 힐라로 시아파 인구 밀집지역이다. 피해자 대다수는 모스크(이슬람 사원) 외곽에서 진행된 시아파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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