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주키치 징크스를 털어내며 마지막 홈경기를 기분좋게 장식했다.한화는 28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LG전서 에이스 류현진의 역투와 타선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4대2로 승리했다.이날 올시즌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7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째를 챙겼고, 올시즌 8번째로 전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류현진이 한 시즌에 전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한 것은 데뷔 시즌인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다.한화는 이날 승리로 5위 LG에 한 게임차로 다가섰다.한화는 시작이 약간 불안했다. 류현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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