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 문제로 노조와 10개월 이상 갈등 상태인 한진중공업이 휴업하기로 했다. 한진중공업은 "계속되는 수주 부족으로 일감이 떨어져 이달 중순쯤부터 휴업하기로 했다"며 "휴업은 주력 사업인 상선 부문부터 시작하며 일부 일감이 남아있는 특수선 부문은 휴업하지 않는다"고 2일 밝혔다. 사측은 이달 14일 전후 생산직 근로자 660여 명 중 260여명에게 유급휴직을 통보한 뒤 수주가 더 이상 들어오지 않을 경우 특수선 인력 150~200여 명을 제외한 나머지 근로자까지 유급휴직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측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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