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전·현직 회장단이 10억원 이상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고발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의사단체인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이 9일 밝혔다. 전의총은 "이번에 조성된 비자금은 산부인과 병의원 수백여곳이 가입돼 있는 배상공제보험과 관련한 수수료로 보인다"면서 "산부인과의사회의 회장단 등 소수가 보험 가입 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을 의사회에 입금하지 않고 유용해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전의총은 이어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의사회 소속 회원이 업무상 배임혐의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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