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5시10분께 부산 해운대구 모 빌라 5층에서 A(41ㆍ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돼 있었고 유서가 발견됐다. 신고를 한 이웃 주민은 "얼마 전부터 A씨 집 창문을 통해 구더기가 1층 주차장으로 떨어져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나 집 앞에 쌓인 택배의 날짜, 유서 등으로 미뤄 혼자 살던 A씨가 3개월여 전 스스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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