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기존 요금의 반값인 이동통신재판매(MVNO) 휴대전화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통신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이마트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1일 전국 130개 매장에 입점해 있는 휴대전화 대리점 '모바일 이마트'에서 MVNO 사업자인 프리텔레콤의 휴대전화를 판매한다. KT에서 망을 빌려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텔레콤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기본료가 최소 4천500원인 '프리씨(freeC)' 후불 요금제다. 1만2천원인 KT의 기본료보다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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