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iOS)에 보안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CNN 인터넷판 등 미국 언론들이 보안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보안전문업체인 어큐밴트의 연구원이자 애플에 대한 해킹으로 유명해진 찰리 밀러는 이날 iOS의 소프트웨어 결함(버그) 인해 애플의 앱 스토어가 당초 알려진 것 만큼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밀러는 해커들이 이 버그를 이용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내장된 개인들의 사진이나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자 몰래 훔쳐갈 수도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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