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최근 일부 민간단체에 대북지원 분배모니터링에 관해 일종의 '각서'를 요구하고 있어 민간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9일 대북지원단체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 10월 초 무렵부터 밀가루를 북한에 지원하는 단체에 분배현장 모니터링에 관한 사전 동의서를 받고 있다. 통일부가 요구하는 문서는 모니터링을 위한 방문 장소가 최소 몇 곳인지를 명시하고 "분배현장 모니터링을 이행하지 못하면 방북 및 물자 반출에서 불이익 조치를 받는 데 동의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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