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과 옛 열린우리당(현 민주당)에 가입한 혐의로 기소된 검사에게 징역 4월이 구형됐다. 부산지검은 2일 부산지법 재정합의부인 형사13부(재판장 박미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근무하다 지난달 19일 면직된 윤모(33·사법연수원 40기)씨에게 징역 4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공무원은 일반인보다 엄정한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고, 피고인은 시정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도 시정하지 않았다"면서 "검사가 정당에 가입,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렸다"며 이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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