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박인식 부장판사)는 1일 경기도 동두천시내 고시텔에 들어가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미2사단 소속 K(21) 이병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K 이병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하고, 신상정보를 10년간 공개토록 했다. 재판부는 "새벽에 고시텔에 침입해 3시간에 걸쳐 가학적·변태적으로 성욕을 해소하는 동안 피해자는 공포에 떨며 성적 모멸감을 겪어야 했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함에도 불구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아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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