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동성결혼 허용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수도 산티아고 중심가에서 1일 수천 명이 참가해 동성결혼 지지 시위가 벌어졌다고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Terra)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시위대는 성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 반대와 동성결혼 지지를 촉구하며 이탈리아 광장을 출발해 알라메다 거리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칠레 사회당은 2008년 3월 동성결혼 합법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고 '남녀 간 결합'으로 정의된 결혼의 법적 의미를 '두 사람의 결합'으로 바꿔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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