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1일 제5회 '후광김대중학술상' 수상자로 강만길(78) 고려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3일 전남대 국제회의동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 후 강 교수는 '한국 현대사와 통일문제'를 주제로 특강한다. 경남 마산 출신인 강 교수는 1960~1970년대 식민사학 극복의 관점에서 조선시대 상업자본 발달과 수공업경영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한국 역사학의 주체적 발전에 공헌했으며, 1970년대 후반부터는 분단과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고 '분단시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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