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낙원 속 인간은 점점 나약해진다" Nov 4th 2011, 17:58  | 인공낙원 정윤수 지음|궁리|404쪽|1만8000원 레마르크의 '개선문'에서 주인공이 허무와 불안 속에서도 희미한 사랑의 끈을 붙잡는 곳은 파리의 샤를드골 광장이다. 독일 시인 브레히트는 아우구스부르크 광장의 햇살 아래 이런 사랑시를 남긴다. "그 푸르렀던 9월의 어느 날/어린 자두나무 아래서 말없이/그녀를, 그 조용하고 창백한 사랑을/나는 귀여운 꿈처럼 품에 안았었다." 문화평론가인 저자는 묻는다. "광화문 광장에서도 이러한 사랑이 가능할까?" 저자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No"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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