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y] [동네 의사 송태호의 진료일기] "안녕하세요" 인사에… 환자 "안녕한 사람이 뭐하러 병원 와" Nov 4th 2011, 17:58  | 지난여름, 흰 모시옷에 흰색 중절모, 백구두를 신고 지팡이를 짚은 노인이 진료실로 들어왔다. 우리 병원에 처음 오는 분이었다. 이런 환자의 경우 대개 두 가지 패턴으로 나뉜다. 모자를 벗고 진찰실 의자에 앉으면 '내가 의사 선생을 존중해 줄 터이니 진료를 잘 해주시오'라는 무언의 의사표시이다. 그러나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짚은 채 의자에 앉으면 마음 깊은 곳에 의사에 대한 본능적 의구심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 노인 환자는 모자를 쓴 채 앉았다. 그리고 대화는 이렇게 시작됐다. "안녕하세요?"(나) "안녕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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