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놓고 극한 대치를 이어가면서 국민적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2008년 12월 첫 한미FTA 비준안 상정 때처럼 해머나 전기톱이 등장하는 극단적인 상황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지만 약속을 파기하고 갈등을 반복하는 모양새가 연출되면서 국민의 실망을 더욱 키웠다는 지적이다. 특히 '막말'과 '몸싸움'의 전형적인 구태에다 CCTV(폐쇄회로) 봉쇄 및 펜치까지 등장한데 대한 비판여론이 적지 않다. 고려대 이내영 정치외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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