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소야도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던 70대 주민이 이른 아침 응급환자 수송용인 '닥터헬기'를 기다리다 숨졌다. '닥터헬기'는 오전8시 30분부터 일몰 30분 전까지 운행하며 안전을 우려해 이른 아침과 심야 시간대에는 운행되지 않기 때문이다. 닥터헬기는 의료진의 접근이 쉽지 않은 섬과 산간 지역의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9월 23일 운항을 시작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위탁으로 인천 길병원과 전남 목포 한국병원에 배치된 닥터헬기는 응급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출동 시 의료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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