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에서 다시 만난 전인지(17·함평골프고2)는 영락없는 17살 여고생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었다. 이곳에서는 제1회 지적장애인 골프대회가 열렸고 전인지를 비롯한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은 자진해서 자원 봉사를 나왔다.
또래 국가대표 선수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전인지는 영락없는 17살 여고생의 모습이었다. 지난 1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보여줬던 강인하고 침착한 모습은 경기장 밖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 키는 174c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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