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대규모 지진에 따른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아들이면서도 외교 관계에서는 분명한 '선 긋기'에 나섰다. 아흐메드 다부토울루 터키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원조가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보도했다. 터키는 규모 7.2의 강진이 동남부를 강타한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원조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터키 당국은 이스라엘의 지원을 수차례 거절했다가 애초 방침을 바꿔 원조를 수용키로 했으며, 이스라엘 비행기는 이날 5개의 조립식 주택을 싣고 ...
沒有留言:
張貼留言